MBC 예능 <심야괴담회> 소개 기본정보 출연진 완불사연 평가 결방

<심야괴담회>는 독특한 형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한국 TV 프로그램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이 함께 공포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괴담이 소개되며, 출연진의 리액션과 함께 그 이야기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청자들은 마치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몰입하게 됩니다.

<심야괴담회>는 공포를 다루는 독특한 주제와 그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흥행 요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그 주요 요소들을 시청자의 관점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심야괴담회> 소개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 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외로운 기분이 들 땐 공포를 봐라. 그러면 더 이상 혼자가 아닐 것이다."

외로운 당신에게 어둑시니의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당신의 무서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어릴 적 머리맡에서 할머니가 들려 주시던 무섭고도 신기한 이야기, 부모님이 들려 준 이야기,

친구들과 놀러 가서 겪은 이야기, 군대 괴담, 엘리베이터 괴담, 낚시터 물귀신 괴담, 또는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기이한 이야기...

가장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로 어둑시니의 마음을 만족시킬 전국 최고의 괴담꾼을 찾습니다!

불면의 밤을 선사할 본격괴기공포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함께하시겠습니까?

 

MBC 예능 <심야괴담회>

 

 

<심야괴담회> 기본정보

장르 : 호러, 미스터리, 괴담, 토크쇼, 시사교양

방송기간 : 파일럿 - 2021년 1월 7일 ~ 2021년 1월 9일

                시즌1 - 2021년 3월 11일 ~ 2022년 3월 31일

                시즌2 - 2022년 6월 9일 ~ 2023년 2월 23일

                시즌3 - 2023년 7월 4일 ~ 2024년 11월 28일

                시즌4 - 2024년 6월 23일 ~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밤 23:00

출연진 : 김구라, 김숙, 김호영, 지예은 (시즌 4)

OTT : 웨이브, 왓챠

 

 

 

<심야괴담회> 역대 완불 사연

 

1. 시즌1 5회 - 신혼집의 다락방 (괴스트: 서이숙)

2. 시즌1 40회 - 속초에서 생긴 일 (괴스트: 솔라)

3. 시즌2 49회 - 그 남자 (고정멤버: 솔라)

4. 시즌2 56회 - 저수지에서 (고정멤버: 김숙)

5. 시즌2 75회 - 동티 (괴스트: 서이숙)

6. 시즌2 76회 - 아홉 위 (괴스트: 류승수)

7. 시즌2 78회 - 터의 용도(괴스트: 솔라, 문별)

8. 시즌3 83회 - 큰이모 집 (괴스트: 오대환)

9. 시즌3 85회 - 하얀 집 (고정멤버: 김아영)

10. 시즌3 87회 - 소원 (괴스트: 원진), 잃은 날 (고정멤버: 김아영, 김숙)

11. 시즌3 88회 - 나쁜 아빠 (괴스트: 김선영)

12. 시즌3 91회 - 안경공장2 (고정멤버: 황제성)

13. 시즌3 92회 - 러브 다이브 (괴스트: 허영지)

14. 시즌3 93회 - 귀신 낚시 (괴스트: 조재윤)

15. 시즌3 95회 - 방탈출 (고정멤버: 황제성)

16. 시즌3 96회 - 언니 소원 (괴스트: 정영주)

 

 

 

<심야괴담회> 흥행 요소

1. 공포와 유머의 조화: 긴장과 완화를 동시에

<심야괴담회>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공포와 유머를 절묘하게 조화시킨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전달하면서도, 출연진의 리액션과 코멘트를 통해 긴장감을 완화시켜 줍니다. 이러한 구성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웃음을 터트릴 수 있게 하며, 이 독특한 경험이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가 전개될 때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출연진의 유쾌한 반응과 서로 주고받는 농담들은 그 긴장감을 풀어주며, 시청자들은 공포와 웃음 사이에서 독특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형식은 단순히 무서움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이루며, <심야괴담회>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시청자들은 무서움을 느끼면서도 이를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며, 이는 프로그램의 반복적인 시청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2. 현실감 있는 괴담: 시청자와의 감정적 연결 형성

<심야괴담회>는 주로 일반인들이 경험한 실제 괴담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포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적인 배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도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몰입하게 되고, 이는 프로그램의 스릴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은 이야기의 진정성을 더해주며,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거나 공감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적 연결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더 깊이 빠져들게 하며, 괴담이 단순한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시청자 개인의 경험과 연결되어 기억에 남게 합니다. 이처럼 현실감 있는 괴담은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심야괴담회>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3. 독창적인 포맷과 시각적 연출: 시청자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심야괴담회>는 전통적인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른 독창적인 포맷을 갖추고 있습니다. 괴담을 단순히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프로그램은 시각적 효과와 음향을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공포감을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이야기가 전개될 때 화면이 어두워지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이 배경에 흐르며, 때로는 깜짝 놀라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연출은 시청자들이 실제로 괴담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포맷 자체가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되어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독창적인 연출과 포맷은 "심야괴담회"가 단순한 이야기 전달을 넘어서, 하나의 공포 체험으로 인식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심야괴담회> 평가

시즌3에 다시 합류한 황제성 몰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에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특히 김숙을 주축으로 게스트를 과도하게 띄워주고 황제성의 사연은 사연의 퀄러티와는 상관없이 낮은 촛불수가 예상된다고 깎아내리는 이른바 어둑시니 여론몰이가 매회 등장할 정도. 사연을 보내는 제보자들은 누가 읽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여론몰이는 형평성에 어긋날 수밖에 없습니다. 역대 게스트 중 아이비만 유일하게 황제성 편을 들어주었을뿐 대부분 견제하기 바빴던 것도 아쉬운 부분. 시즌1에도 장난 삼아 황제성이나 허안나 몰이가 있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시즌2에는 솔라 띄우기는 있었어도 특정하고 한 명을 깎아내리는 그림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며, 또 완불이 과하게 많이 나오는 점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심야괴담회> 결방

2024년 7월 28일 ~ 8월 4일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했다. 8월 11일 오후 10시 50분 시즌4 6화가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