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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25 수능 날짜 일정
2. 수능 시험시간 및 과목별 문항수
3. 수능 준비물 및 반입금지 물품
4. 수능 유의사항
5. 수능 꿀팁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현재 KBS1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로, 현대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왜 이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점에서 그 흥행 요소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소개
내게 찾아온 당신이라는 행운.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
<수지맞은 우리> 기본정보
장르 : 가족, 의학, 로맨스
방송시간 : 월~금, 오후 20:30 ~ 21:00
방송기간 : 2024년 3월 25일 ~ 2024년 9월 23일 (예정)
방송횟수 : 120부작 (예정)
출연 :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 등
연출 : 박기현
극본 : 남선혜
OTT : 웨이브
<수지맞은 우리> 등장인물
진수지=진수경(함은정)
33세, 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방송인.
“모르면 그냥 들어! 함부로 나대지 말고!”
준종합병원 해들병원 정신과 의사.
방송사 상담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져 현재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
향후 2년간 외래 진료 예약은 모두 차 있고, 각종 방송과 북 콘서트, 팬 사인회 등 빼곡한 외부 일정으로 하루 서너 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 없는, 한 마디로 핫 스타. 혹자는 그녀를 연예인 병 환자, 관종이라 손가락질도 하지만, 그녀가 이렇듯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과거에 비해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정신과를 터부시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질환도 암이나 감기와 같은, 마음의 병일 뿐이라는 사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자는 게 그녀의 주된 생각.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완벽주의자.
그녀의 이런 완벽주의 성향은 어린 시절 깊은 내면의 상처에서 기인한 것.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려지지 않고자 남들보다 몇십 배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결국, 그 노력의 대가로 오늘날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녀지만 가슴 깊은 곳, 지금보다 더 최고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거라는 강박이 도사리고 있다. 승승장구 영원할 것만 같던 그녀의 견고한 성에 어느 순간부터 미세한 균열이 시작된다.
그 시작은 어쩌면 햇병아리 의사 채우리, 바로 그놈이다.
채우리=한현우(백성현)
35세, 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의사든 연예인이든, 하나만 하시죠? 병원이 그쪽 셀럽놀이 하는 놀이텁니까?”
선영의 아들. 두리의 오빠. 실력 있고 성실하고 따뜻하고 예의 바르고 유머러스한데다 정의감까지 넘치는, ‘부모가 누군지, 정말 잘 키웠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남자. 충청도 외딴 섬 파랑도 보건소에서 만 3년간의 공보의를 끝내고 모영수 과장의 적극적인 스카우트로 전역하자마자 해들병원에 입성했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최우선인 그의 눈에, 오직 개인의 성공과 성취욕으로 가득한(해 보이는) 수지가 곱게 보일 리 없다. 병원장도 함부로 못 대하는 그녀 면전에 대고 감히 ‘의사면 의사답게 행동하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다가 병원 내 천적이 되는데.... 삽시간에 수지가 각종 스캔들로 곤두박질쳐 흔적 없이 사라지자 묘하게 가슴 한쪽이 텅 빈 듯 시리다. 그리고 얼마 후, 마당집 문간방 세입자로 들어온 수지에게 자신의 방을 빼앗기는 봉변까지 당하고. 난데없이 수지와 한 지붕 한솥밥 먹는 처지가 된다.
언젠가부터 그의 눈에 조금씩 그녀의 숨겨진 상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상처를 꽁꽁 숨기느라 날 선 독기를 뿜어내는 그녀가, 어쩐지 아프다. 더럽게 신경 쓰이고, 걱정되고, 화가 나 미칠 것 같다. 설마?!!
채선영(오현경)
58세, 여, 마당집 사장 겸 주방장.
“지금 내 인생은 덤이야! 나를 살려준 건 우리, 두리 너희들이지.”
우리와 두리의 양엄마. ‘법 없이는 살아도, 밥 없이는 못 산다!’는 밥 예찬론자.
평범한 주택가 이층집을 개조한 한식당 ‘마당 넓은 집’을 경영하고 있다.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과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들만 쓰다 보니 그날그날 준비된 재료만큼만 손님을 받고 있다. 근래 들어 여기저기서 맛집 프로그램 찍자고 섭외 전화가 빈번한데 거절하기 바쁘다.
식당뿐 아니라 보육원 봉사,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위탁모를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는 종업원 순주가 버리고 간 여섯 살 난 여자애 아라를 돌보는 중. 그녀의 마당집은 언제나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27년 전, 남편이 고향 후배와 아들까지 낳고 두 집 살림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길로 미련 없이 합의이혼 도장 쾅! 찍었지만 그날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다. 석 달 넘게 혼수상태일 정도로 큰 사고였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자신의 인생은 순전히 ‘덤’이라 여긴다. 무연고자인 자신의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병원비까지 대납해준 해들병원 한진태 원장은 그녀의 생명의 은인. 투병 내내 자신을 돌봐주고, 오갈 데 없는 그녀를 식구로 받아 준 정순과 우창 아니었으면 자신은 벌써 이 세상 사람 아니었을 거다. 무엇보다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다시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준 가슴으로 낳은 두 아이. 우리와 두리는 그녀 인생의 가장 빛나는 보물이다.
진나영=0나영(강별)
31세, 여, 리포터.
"널 끌어내릴 수만 있다면, 완벽히 망가트릴 수만 있다면, 지옥 불에라도 뛰어들 거야!"
수지 동생. ‘윤자와 전 남편’의 딸. 대학 졸업 후, 언론고시 삼수까지 해가며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비정규직 리포터로 활동 중. 그녀는 오늘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먹방 리포터 따위 집어치우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나운서나 쇼 엠시가 되리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가 되리라!! 헌데, 쉽지 않다. 날고 기는 어린 동료들 사이(대학 재수, 취업 삼수 끝 그녀 나이는 벌써 서른)에서 그녀의 존재감은 좀체 부각이 안 됐고, 어쩌다 보니 먹방계의 여신(?) 정도가 딱 그녀, 나영의 자리.
신의 장난인지 저주인지, 의사로 승승장구하던 수지 언니가 어느 순간 방송사까지 점령하고 있다. 어지간한 연예인은 명함도 못 내밀 인기를 누리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것으로도 부족해, 해들 의료재단 외아들과 약혼까지 앞두고 있다니. 대체 신은 왜 이리도 불공평한 걸까? 왜 모든 빛나는 것들을 모두 다 수지 차지인가? 그녀, 마침내 폭발하고 만다. 오랜 세월, 죽을힘을 다해 꾹꾹 눌러 온 질투와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 해서는 안 될 위험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한현성(신정윤)
34세, 남,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한 번은 놓쳤지만 두 번은 놓칠 수 없어. 다시 시작하자! 우리.”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병원장 한진태, 재단 이사장 김마리의 외아들. 국내 유수의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 하버드에서 MBA 마치고 미국의 유명 해지펀드사 매니저로 일하다 최근 귀국, 해들병원 기획실장으로 부임했다.
훤칠한 외모, 쾌활하고 진취적이며 배려심 깊은 성격까지, 한 마디로 다 갖춘 남자. 10여 년 전, 수지와 캠퍼스 커플이었지만 부친의 강권으로 오른 유학길에 수지로부터 이별 선언을 들었다. “그만 끝내, 선배. 국시 준비 때문에 너무 바빠서 더는 안 되겠어.”
마치 헤어질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다. 엄청난 배신감이 느껴졌다. 버려지는 것에 대한 공포가 큰 수지가 방어기제로 먼저 이별을 선택했다는 걸 알 리 없는 현성이다. 어느 순간부터 국내 유명인사가 된 수지. 각종 포털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하루가 멀게 올라오는 수지의 소식들은 가슴 깊숙이 묻어둔 기억들을 자꾸만 소환해 냈다. 그 무렵, 다니던 펀드 회사에 염증을 느끼기도 했고, 부친의 완강한 귀국 종용에 못이기는 척 귀국을 결심했다. 그래, 다시 한번 부딪혀 보자. 진짜 우리 인연이 그걸로 끝인지 아닌지!
해들병원 본부장 입성 후, 각종 사건 사고들이 연달아 터지는 수지를 방어하고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수지의 마음속에 여전히 자신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상, 더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는 판단으로 수지에게 청혼하고 약혼까지 강행한다.
그런데...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수지 옆에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햇병아리 의사 놈이, 자신의 옆에는 욕망이 너무 커서 위태롭기까지 한, 한 여자가 있다. 어쩐지 우리 네 사람, 많이 불길하고 많이 위험하다.
<수지맞은 우리> 흥행요소
1. 현실적인 이야기와 공감 요소
<수지맞은 우리>의 가장 큰 흥행 요소 중 하나는 드라마의 현실성입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으며, 그들이 겪는 문제들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드라마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지지하며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며, 단순한 오락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2. 개성 있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력
또 다른 흥행 요소로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는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큰 매력을 발산합니다.
특히, 주인공들은 물론 조연들까지도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은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는 이러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는 드라마에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이 다음 회차를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평가
분위기가 밝은 전작과는 달리 자매와의 갈등을 주제로 하는데다가, 극중 '진나영'의 행보 때문에 KBS2 일일드라마만큼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 일일드라마 중에선 가장 전개가 빠른 편에 속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히 좋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서브 여주인공인 '진나영' 주인공이자 의붓언니인 '진수지'에게 여러 악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KBS2 일일 드라마와 비슷한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도 받고 있습니다.